중점사업

고흥 신평마을
고흥 신평마을
마을 소개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북동쪽에 위치한 신평마을은 한적한 해안가 마을이다. 지난 2013년 거금대교가 개통되기 이전까지는 신평마을에 있는 선착장을 중심으로 북적이던 곳이다. 예전에는 선착장에서 녹동가는 배가 30분 간격으로 운항하던 거금도의 관문이었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72가구 10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특산물은 미역, 다시마, 쌀, 양파, 파 등이다. 신평마을 앞에 위치한 무인도 부근을 이용해 살포식으로 전복을 양식하고 톳 종자도 생산하고 있다. 또 마을 어업권 45ha를 확보해 바지락, 고막, 석화, 낙지, 문어, 갯지렁이도 채취하고 있다.

전남 수산 100년의
'보물창고'

마을 중앙에 자리한 일제강점기 지어진 어업조합 건물이 있다. 시간의 풍화가 빚은 퇴락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건물은 한때 영화의 중심지 였다는 사실을 말없이 웅변한다. 어업조합건물은 해태조합이 설립되던 1922년 건립됐다. 붉은 벽돌의 슬레이트 지붕은 전형적인 일본식 구조로, 지금은 흰색 페인트가 덧칠해져 붉은색이 희미하다. 전체적인 모형과 이미지는 그대로인데 당시 붉은 벽돌은 소록도병원 벽돌공장에서 찍어내던 것이다. 마을 주민들은 어촌조합건물이 전남도 문화자산으로 등록하고 수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도록 노력중에 있다.

보물창고
바다 진미에 상다리
휘어지는 '신평백반'

신평 앞바다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해산물이 상에 올라간 신평백반. 반찬 수만 17개로 상에는 갖가지 반찬과 한가운데에 커다란 감성 돔 구이와 도톰한 바닷장어 구이가 함께 놓인다. 소록도를 지나 거금대료를 따라가다 보면 신평마을 앞바다를 배경으로 고즈넉한 식당 '동서횟집'이 보인다. 요리하는 당일 잡아 올리는 찬거리가 많아서 예약은 필수다. 마을버스가 식당 앞까지도 오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문의 061-842-5300, 843-6868

신평백반
마을 주변
관광지 소개
  • 구름도 쉬어가는 팔영산 팔봉
    • 전남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영남면 우천리 / 관리사무소 061-835-7828
    • 세수대야에 비친 여덟봉우리를 찾아 먼길을 달려온 위왕!
    • 팔영산의 여덟 봉우리 - 유영봉, 성주봉, 생황봉, 사자봉, 오로봉, 두류봉, 칠성봉, 적취봉.
    • 옛날 중국의 위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에 감탄하여 신하들에게 찾게 하였으나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어 우리나라까지 오게 되었는데, 왕이 몸소 이 산을 찾아와 제를 올리고 팔영산이라 이름지었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곳이다.
 팔영산 팔봉
  • 바다를 메워 새로운 땅으로 거듭난 고흥만
    • 전남 여수시 화양면 용문사길 91 / 061-682-6169
    • 용문사는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1595번지 비봉산 중턱에 자리 잡은 아담한 사찰이다.
    • 비봉산에서 내려온 용이 절을 지나고 고내마을 앞 바다로 들어갔다 하여 용문사라 이름하게 되었다고 전하는 용문사의 주차장에 서면, 여수 앞바다가 훤히 보이고, 수령이 수백년은 됨직한 팽나무가 묵묵히 내려다 보고 있는 이곳 용문사는 무탑식 산지 가람 형식으로 일주문도 없고, 보여줄것도 없는 아담한 사찰이지만, 지역 사찰로써의 깊은 역사를 내면에 감춘채 천년 고찰의 숨결을 이어 오고 있다.
고흥만
  • 기암절벽이 금강산을 그대로 옮긴 듯 한 나로도 해상경관
    •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축정2길 / 봉래면사무소 061-830-5608
    • 수려한 경치가 바다와 어울려 절정을 이루는 곳! 나로도의 아름다운 해상경관과 외나로도의 해안은 땅에서 보는 것과는 젼혀 다른 느낌으로 기암절벽의 연속이다. 꼭두녀, 마침머리, 용굴, 부처바위, 우주센터 전경, 쌍굴 등 해안절경의 파노라마가 이어진다.
해상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