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사업

여수 안포마을
여수 안포마을
마을 소개

여수 가막만에 자리한 안포마을은 예부터 새조개와 피조개로 유명한 곳이다. 싼 가격에 원물 상태로 도매시장이나 업체에게 넘겼던 주민들은 지난 2014년 해양수산부의 6차 산업화 시범사업마을로 선정되면서 가공과 유통에 새롭게 눈을 뜨고있다. 두루치기, 숙회, 볶음, 전 등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도시 소비자들이 피조개를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는 유통망 구축에 힘쓰고있다. 고즈넉한 마을은 여수 화양로를 중심으로 어촌과 농촌으로 구별된다. 바지락밭과 피조개 어장 등 바다와 연접해 있는 마을 중심지에는 6차 산업화 시범사업으로 들어선 한옥 식당, 교육과 숙박 등이 가능한 체험실, 피조개 가공공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그 가운데는 마당으로, 블루베리 화분이 가득하다. 도로가에서 5분 정도를 걸으면 가막만이 나오고, 마을을 감싸고 있는 해변길을 걷는데는 약 40여분 정도가 걸린다.

150명 규모의
한옥 식당 · 숙박시설

골목사이로보였던 하늘색 바다, 하루 두 번 썰물 때 물이 빠져나가면 너른 갯벌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갯벌에는 보이지 않는 '구역'이 있는데, 각 구역을 나눠 주민들이 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앞으로 방문객을의 '바지락 체험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마을 잎구에 서면 큰 한옥 두채가 있다. 왼쪽 한옥은 안포마을 특산물인 피조개와 새조개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요리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약 60평 규모로, 넓은 조리시설이 완비돼 있고 최대 150여명이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다. 또 다른 한옥 건물은 공독숙박시설로 사용되는 곳이다. 약 50평 규모의 이 한옥에는 스크린과 빔프로젝터, 마이크 등 시설이 구비돼 있어서 회사 워크숍이나 팀 프로젝트 수행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옥 식당 · 숙박시설
6차 산업화
시범사업 마을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15년 어촌수산개발 경진대회'에서 여수시 안포마을의 어촌 6차산업화시범사업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안포마을 피조개를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에 알리기 위해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 26일 '제1회 안포피조개축제'를 준비했다. 전남문화관광재단,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결합한 '거버넌스형 축제',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회비를 낸 100가족만을 초청하는 '회원제 축제'를 시도했다.

6차 산업화 시범사업 마을
안포 피조개에
반하다!

가막만 피조개는 72ha에 달하는 가막만 수심 10~50m 펄 바닥에 산다. 바닷물이 찬 11월에서 3월까지가 제철이다. 피조개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고 소금물에 해감을 뺀 뒤 껍질을 벗긴 채로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다. 가막만 피조개는 크고 씹히는 맛이 꼬들꼬들해 '피조개 좀 먹을 줄 아는 이'라면 단연 이곳 안포를 찾는다.

안포 피조개에 반하다!
마을 주변
관광지 소개
  • 장등해수욕장 (소요시간 약 10분)
    • 전남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317-1 / 061-659-1168
    •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장등 해수욕장은 여수시내에서 남쪽으로 32km떨어진 곳에 있으며, 마을 뒷산 봉화산 자락이 만들어내는 산등성이의 다양한 모양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 긴 산등성이의 뜻을 가진 '진등'이란 마을의 이름을 한자로 장등(長嶝)이라 하여 장등 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 해수욕장은 매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을 하며, 주위에 조용하고 아담한 시골풍경을 간직한 마을이 많다.
    개방시기/휴무일
    연중개방(개방시간 : 09시~18시 ) / 연중무휴
    이용요금
    무료
    주차시설
    승용차 : 50 대 가능 / 대형차 : 5 대 가능
    외국어서비스
    불가능
장등해수욕장 (소요시간 약 10분)
  • 용문사 (소요시간 약 10분)
    • 전남 여수시 화양면 용문사길 91 / 061-682-6169
    • 용문사는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1595번지 비봉산 중턱에 자리 잡은 아담한 사찰이다.
    • 비봉산에서 내려온 용이 절을 지나고 고내마을 앞 바다로 들어갔다 하여 용문사라 이름하게 되었다고 전하는 용문사의 주차장에 서면, 여수 앞바다가 훤히 보이고, 수령이 수백년은 됨직한 팽나무가 묵묵히 내려다 보고 있는 이곳 용문사는 무탑식 산지 가람 형식으로 일주문도 없고, 보여줄것도 없는 아담한 사찰이지만, 지역 사찰로써의 깊은 역사를 내면에 감춘채 천년 고찰의 숨결을 이어 오고 있다.
용문사
  • 백초풍물 (소요시간 약 10분)
    • 전남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 / 1899-2012
    • 백초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진중농악은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에 소속된 장병들이 왜적을 맞아 싸우면서 포를 쏴 적을 무찔렀을 때 고시(鼓施)를 알리는 농악을 쳐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을 연상하게 하는 농악이다.
    •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 백초마을은 고돌산진 터와 곡화목장(曲華牧場)이라는 역사성을 지닌 마을로, 여수를 무대로 크게 활약했던 선조들의 빛나는 얼을 오늘날까지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다.
백초풍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