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개 및 유래

마을의 형국이 말의 형태를 띠고 있다고 하여 이마도(二馬島)라 부르다가 마을이 울창한 산림을 이루자 임하도(林下島)로 개칭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민들의 주 생업은 농업과 어업의 형태가 결합한 반농반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어업은 김, 전복, 다시마, 낙지 등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을 해서 중간상인에게 판매하고 있다.

가구 및 인구수

36가구 / 총 88명 / 남자 49명 / 여자 39명

0 ~ 19세	20세 ~ 40세	41세 ~ 60세	61세 이상
11명	17명	38명	22명

어가 및 어가인구

어촌계원 30명 / 어가수 15가구

오시는 길

• [서울 → 임하마을] 서해안고속도로 → 서영암 IC(보성, 영암, 독천 방면) → 관광레저로 → 공영길 → 우수영로 → 임하길 → 마을
• [부산 → 임하마을] 남해고속도로 → 관광레저로 → 공영길 → 우수영로 → 임하길 → 마을

송호리해수욕장

백사장 길이 2km, 너비 200m, 평균 수온은 20℃로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41km 떨어진 곳에 있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물결이 잔잔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백사장 뒤편 제방을 따라 100~200년생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제방 아래 백사장은 간조 때면 넓은 모래운동장으로 변한다.

땅끝조각공원

땅끝마을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조각공원으로 해변을 기고 있어 바다 풍경과 함께 조각 작품을 감상 하고 쉬어가기 좋은 장소이다.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작품성 뛰어난 것으로 작품마다 설명 팻말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세계적인 패류와 산호류, 어류, 포유류, 갑각류, 화석류, 파충류, 육지 곤충에 이르기까지 약 25,000여 종류를 4만여 점을 한 곳에 전시해 명실공히 남도 최고의 종류를 갖춘 곳이다. 특히, 자연 생태계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관찰력과 상상력 및 바다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진기한 해양 자원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해남 구 목포구등대 낙조 전망대

등록문화재 379호로 지정된 해남 구 목포구 등대(海南 舊 木浦口 燈臺) 가 위치한 곳은 목포항으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되고 있어 배들이 오고가는 저녁 무렵 서해바다의 일몰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한다.이곳은 화원매개~월내간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로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굽이굽이 서해바다의 해안 절경과 다도해가 황홀감을 자아낸다. 화원매월리 해남 구목포구 등대(海南 舊 木浦口 燈臺) 는 대한제국기의 대표적인 등대이자 후에 지어진 우리나라 등대의 기본적인 전형이 되는 아름다운 외형을 가진 등대로 근대 건축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등대이다. 목포항으로 들어가는 출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배들이 오고가는 저녁 무렵 굽이굽이 서해바다의 해안 절경의 일몰은 환상적이다.

명량노도

울돌목은 1597년 정유재란 때 이순신장군의 지휘아래 세계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조선을 구한 ‘명량대첩’의 승첩이 이루어진 곳이다. 명량(울돌목)은 문내면의 화원반도와 진도사이의 좁은 해협으로 물살의 빠르기가 평균11.5노트(1초에 5.7m 정도)에 이른다. 우수영에서는 유네스코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우수영 강강술래와 무형문화유산인 부녀농요가 전승 보존 되어오고 있다. 문내면의 학동리와 진도 녹진 사이의 약 2km 협수로가 명량해협이다.

달마산 도솔암

도솔암은 달마산 12암자중 유일하게 복원된 암자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으로 볼 때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 화엄조사인 의상대사께서 창건한 천년의 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께서도 미황사를 창건하기 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 하셨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암자이다. 그 후에도 여러 스님들께서도 기도 정진하였던 도솔암은 정유재란당시 불에 타 흔적만 남이있던 곳을 30년 전 부터 여러 차례 많은 스님들께서 복원하고자 하였으나 인연이 되지 않아 불사의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생불로 알려진 <곡성 성륜사 조실 청화대종사> 께서도 한때 수행 정진 하였다고 전해온다.

달마산

달마산은 해남군에서도 남단에 치우쳐 긴 암릉으로 솟은 산이다. 두륜산과 대둔산을 거쳐 완도로 연결되는 13번 국도가 지나는 닭골재에 이른 산맥은 둔덕같은 산릉을 넘어서면서 암릉으로 급격히 모습을 바꾼다. 이 암릉은 봉화대가 있는 달마산 정상(불썬봉)을 거쳐 도솔봉(421m)까지 약8㎞에 거쳐 그 기세를 전혀 사그러뜨리지 않으며 이어진 다음 땅끝 (한반도 육지부 최남단)에 솟은 사자봉(155m)에서야 갈무리하는 것이다. 달마산을 병풍 삼아 서록에 자리잡은 미황사 는 이 산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신라 경덕왕 8년(749)인도에서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포구(지금의 갈두항)에 닿자 의조 스님이 100명 향도와 함께 소 등에 그것을 싣고 가다가 소가 한 번 크게 울면서 누운 자리에 통교사를 짓고 다시 소가 멈춘 곳에 미황사 를 일구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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