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지난 27일 올해 첫 귀어귀촌설명회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귀어귀촌설명회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실시한 2019 귀어귀촌종합교육에 참석한 귀어귀촌희망자 8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는 2019년 달라진 전남도내 각 시·군의 귀어귀촌 정책 및 사업은 물론 전남도내 우수 어촌계의 어촌계 가입 요건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상묵 센터 자문위원은 “전남 어촌은 전복, 다시마, 미역 등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으며, 갯벌, 섬 등 다양한 자원이 산재하기 때문에 기회와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며 “도시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남 어촌과 잘 융·복합하면서 공동체에 스며들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도시민들이 전남 어촌에서 새로운 꿈을 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