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과가 지난 27일 제주도 일대 전복종자업체를 찾아 현장 클리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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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과에 따르면 노한성 전복팀장, 박영진 해조류 팀장, 선승천·정병길 연구사 등 4명이 지난 27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라전복, 동원영어조합법인 등 2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업체 내 양식장의 해수 분석을 (주)연안관리기술연구소에 의뢰하는 한편 전복 치패 먹이생물인 규조류가 파판(PET 재질의 판)에 잘 부착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한라전복과 동원영어조합법인은 각각 수온이 섭씨 17.53도, 18.64도, 염분은 33.86psu, 32.88psu를 보였다.
광주일보/윤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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