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주최한 ‘OEM(주문자상표부착)’ 제품 제2차 품평회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17-07-19 조회수 220
201707190217281312430.jpg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주최한 ‘OEM(주문자상표부착)’ 제2차 품평회가 18일 오후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해양바이오센터, (주)아라움, (주)아침가리, 여수 안포 어촌계, 해남 송호 어촌계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해양바이오센터, (주)아라움, (주)아침가리, 여수 안포 어촌계, 해남 송호 어촌계 등과 18일 오후 OEM(주문자상표부착) 가공제품 2차 품평회를 개최했다. 센터 회의실, 가매일식 등에서 열린 이번 2차 품평회에서는 전복과 피조개로 만든 분말, 포 등 (주)아라움, (주)아침가리 등이 만든 상품을 어촌계 주민, 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맛을 보고 수정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여수 안포어촌계, 해남 송호어촌계는 그동안 전복, 피조개 특산물을 상품 생산에 적당하게 1차 가공해 (주)아라움, (주)아침가리에 공급했으며, 이들 업체는 이를 통해 시제품을 개발했다. 센터는 향후 가공제품 디자인·포장, 특허 신청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순까지 가공제품을 출시,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어촌계는 특산물을 1차 가공함으로써 어촌 고령자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대표상품을 브랜드화해 향후 방문객에게 판매하는 등 부가적인 수익도 가능할 것으로 센터는 전망하고 있다. 도내 수산가공업체는 원재료 안정적인 수급, 신상품 개발 및 유통 지원 등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된다. 임광희 센터장은 “오늘 품평회를 계기로 전남 어촌을 대표하는 가공제품이 곧 만들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짧은 시간에 기업과 어촌계, 센터가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는 점도 타 지역에서는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일보/윤현석기자chadol@kwangju.co.kr 광주일보/사진=김진수기자 jean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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