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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런 남도음식에 이야기 입히고 홍보 마케팅” 명품어촌테마마을 기술자문단 어촌현장공감 포럼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17-03-24 조회수 309
201703240202361545730.jpg해양수산부 명품어촌테마마을 기술자문 지원단이 23일 고흥군 과역면 참살이 조가비웰빙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어촌현장공감 포럼에서 김재광 이장의 설명을 들으면서 신안 한운·사치마을의 특화음식인 농주와 칠게 젓갈을 맛보고 있다. “맛깔스런 전남 어촌의 음식을 맛보게 돼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마케팅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진현 광주일보 부국장 등 음식, 관광, 지역계획, 언론, 문화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해양수산부 명품어촌테마마을 기술자문 지원단이 23일 고흥군 과역면 참살이 조가비웰빙센터에서 2017년 제1차 어촌현장공감 포럼을 갖고 전남과 경남지역 대표 어촌의 특화음식에 대해 자문했다. 전남에서는 해남 송호중리 전복빵·전복장·전복무침, 여수 안포 피조개 볶음·꼬치구이·장조림, 신안 사치·한운 칠게젓·농주 등이, 경남에서는 거제 해금강 홍합밥, 남해 노구 돌문어, 통영 중부·서부마을 단호박 굴밥 등이 이날 포럼에 출품됐다. 이날 각 테이블에 있는 음식을 모두 맛본 박흥영 KBS ‘한국인의 밥상’ PD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인만큼 좀 더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 관광객들이 간식거리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메뉴가 있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박진현 광주일보 부국장은 “음식에 이야기를 입히고, 주변 관광자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우선 어촌을 찾도록 하는 노력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자문단은 특화음식에 대해 평가한 뒤 어촌 6차 산업화 2차 대상마을인 고흥 신평마을을 찾아 일제강점기인 1922년 건립된 어업조합 건물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여부를 살피고, 올해 시작되는 6차 산업화 사업 등을 점검했다. 이번 어촌현장 공감포럼에는 지원단 9명 이외에도 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협회,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등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어촌을 특화개발하고 자립가능한 모델 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명품어촌테마마을 기술자문 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광주일보/윤현석기자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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