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6차산업 시범마을’ 여수 안포마을, 농·수산물직판장 운영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20-09-09 조회수 234
여수 안포마을(어촌계장 이희한)이 7일부터 마을 앞에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판매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여수 안포마을은 지난 2015년 해양수산부의 6차 산업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뒤 1차 가공시설 및 식당 등을 설치했으며, 2016년부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상품으로 피조개 분말, 피조개 스낵 등을 개발하는 등 어촌 6차 산업화의 선진 어촌으로 성장하고 있다.

6차 산업화는 1차 생산, 2차 가공, 3차 유통·서비스 등을 융·복합한 개념이다. 여수 안포마을은 판매장에서 마을 이름으로 생산된 기존 가공상품과 여수수협이 제공하는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주민 복지 및 귀어민 교육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희한 어촌계장은 “중간유통마진없이 소비자들은 싸게 구입하고 어민들은 더 이익을 얻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일보/윤현석 기자 chadol@·사진=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보도자료 게시글 상세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