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과 함평 석두마을(어촌계장 손홍주)은 4일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일대에서 해변을 청소하는 ‘바다가꿈’ 행사를 가졌다.
‘바다가꿈’이란 어민과 외지인이 함께 쓰레기, 어구 등으로 지저분한 어촌 해변을 가꾸고, 간단한 공간을 마련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해 어민과 외지인이 지속적으로 깨끗한 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바다가꿈’에는 함평군청 직원 50여명과 손홍주 함평 석두어촌계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함평 석두마을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역량강화교육과 OEM(주문자상표부착) 사업에 참여한 우수어촌으로, 바다수영장, 해안 데크 등을 설치해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광주일보/윤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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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