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달 29일 용산역에 이어 지난 19일 수서역에서 수도권 도시민들을 상대로 귀어귀촌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센터는 전남도 주요 어촌계의 진입 장벽 낮추기, 전남도내 각 시·군의 주요 귀어귀촌정책 및 사업, 센터의 귀어귀촌 도시민 지원 사업 등에 관한 홍보 책자를 제작해 1000여 명의 도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 전남 어촌 귀어귀촌에 관심을 보인 30~50대를 대상으로 즉석에서 상담하기도 했다.
센터는 전남 어촌으로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주의향 단계, 이주준비 단계, 이주실행 단계, 이주정착 단계 등 단계별로 분류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24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도내 어촌계와 도시민이 직접 만나 상담하는 ‘전남 귀어 엑스포’를, 12월에는 가족들이 전남 어촌에서 1박2일 홈스테이를 하는 ‘전남 어촌의 날’을 각각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광주일보/윤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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