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무안 구로마을·광주도시철도公·전남어촌특화센터 협약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17-08-22 조회수 226
201708221143321918352.jpg 무안 구로마을, 광주도시철도공사,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21일 오전 광주시 동구 금남로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잘 사는 전남 어촌과 어민 삶의 질 향상, 어촌과 도시의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정경태 무안 구로마을 어촌계장, 김성호 광주도시철도공사, 임광희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무안 구로마을은 광주도시철도공사ㆍ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약기관과의 교류, 방문하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직원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를 약속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무안 구로마을의 특산물 판매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급적 일정량을 직접 구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무안 구로마을에서 휴가, 주말, 연휴 등 비업무일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공사 측은 무안 구로마을의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장소를 역 구내에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전남 어촌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류 및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경태 무안 구로마을 어촌계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마을에 든든한 친구가 생겼다”며 “이번 협약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정성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구로마을에서 생산하는 낙지, 김, 양파 등이 제 가격을 받고 팔릴 수 있도록 공사 차원에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발전적인 방향에서의 논의도 계속해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안 구로마을과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여수 안포마을과 광주도시공사, 해남 송호마을과 KT&G 전남본부에 이어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소개로 3번째로 1사1촌 협약을 맺게 됐다. 임광희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도시의 공기업이나 민간기업과 전남 어촌이 단순히 교류만 늘리는 1차적인 연계가 아닌 그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연계로 나아가는 것을 센터는 지향하고 있다”며 “면밀한 사전조사와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갖고 기업과 어촌의 연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광주일보/윤현석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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