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과는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 진도군과 제주도 전복종자업체 4곳을 찾아 현장 클리닉에 나섰다. 〈사진〉
27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과에 따르면 노한성 팀장, 선승천·정병길 연구사, 김도기 자문위원, 한석중 한국연구재단 이학박사 등 전복연구팀이 지난 20일 진도군 대대수산, 천일수산, 제주도 동원영어조합법인, 한라전복 등을 찾았다.
이들은 정복종자업체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기술지도 및 컨설팅에 나섰다. 기술분야에서는 사양관리 및 양식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기술지도를 중심으로, 기타분야에서는 수산종자업체를 경영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각각 지원했다.
연구팀은 업체 내 양식장의 해수 분석을 (주)연안관리기술연구소, 경영분석을 (주)정앤서에 각각 의뢰했으며, 폐사발생 등 긴급상황이 발생해 선정 어가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자문해줄 방침이다.
광주일보/윤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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