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전남도,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귀어귀촌 희망자 기술·창업교육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17-07-03 조회수 586
201707031154241634990.jpg 전남도,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완도군·장흥군·강진군·고흥군·신안군 등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어·귀촌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귀어·귀촌 희망자에 대한 어업 기술·창업교육,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한 도시민 유치와 지역공동체와의 조율, 지자체가 수산정책자금이나 주거 등 정착에 필요한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며, 부스에 각 지자체, 기관의 귀어귀촌 지원 대책 및 사례 등을 설명하며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들 지자체와 기관들은 향후 도시민의 귀어·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협력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지난해 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조만간 귀어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창업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고흥군의 ‘청년 귀어가 어장’ 등 지자체의 실시하는 독특한 대책에 대해서도 홍보할 방침이다. 완도군·장흥군·강진군·고흥군·신안군 등 5개 지자체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도시민 유치센터를 운영중이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 귀어·귀촌 프로그램 일부를 의뢰하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중이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부스를 찾은 서울 거주 오지원(여·45)씨는 “남편과 함께 귀어해서 김 양식을 해보고 싶어 박람회를 찾았다”며 “센터의 안내를 받고 올 하반기 실시하는 창업 교육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귀어귀촌 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를 대표해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이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임광희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센터장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도시민과 지자체, 어촌계 등 지역공동체와의 사이에서 조율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겠다”며 “이를 통해 도시민의 어촌 연착륙을 돕고, 지역공동체가 우려하고 있는 외지인 정착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광주일보/윤현석기자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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