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여수 안포마을 피조개 음식 상품화 가능 품평회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17-03-08 조회수 255
201703081016591631229.jpg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6일 여수시 화양면 안포마을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와 함께 피조개로 만든 음식 품평회를 가졌다. 〈사진〉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창조경제혁신센터 품평회 “상품 가공업체 선정해 공급 시스템 구축해야” 품평회에서는 안포마을 주민들이 직접 개발한 피조개 볶음,·조림, 고로케, 카레, 장조림, 전 등 10여 가지 음식이 선보였다. 백규형 GS홈쇼핑 본부장, 이광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지원본부 판로지원팀장, 정구 창조경제지원팀 선임연구원 등은 음식을 평가하고 상품화 가능성을 진단했다. 이광태 판로지원팀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수준급이지만, 피조개를 즉석상품으로 만든 사례가 없어 상당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 가공업체를 선정해 상품을 일정한 수준에서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이번 품평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안포마을 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피조개 상품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이희한 안포마을 어촌계장은 “피조개 어획량이 증가하면서 생물 가격이 급락해 냉동저장할 수 있는 1차 가공시설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며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1차(생산), 2차(가공), 3차(유통, 관광, 서비스 등)를 연계한 6차 산업화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일보/윤현석기자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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