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광주전남본부 ‘상상univ’ 자원봉사단 소속 대학생 20명이 최근 해남군 송지면 송호어촌계를 찾아 ‘바다가꿈’ 행사를 가졌다. <사진>
대학생들은 마을의 대표자원인 송호해수욕장에서 정화활동을 벌이고, 고구마 밭에서 일손을 거들었다.
‘바다가꿈’은 바닷가를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로 섬·어촌·항·포구 등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중인 캠페인이다. KT&G는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016년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소개로 해남 송호 어촌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용양배 송호어촌계장은 “광주에서 먼 길인 해남 송호마을까지 찾아준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날 청소로 말끔해진 해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일보/윤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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