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임광희)는 지난 14일 광주시 북구 유동 광주 YWCA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어촌어항협회 귀어귀촌 설명회에 참석, 전남 어촌 귀어 희망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센터는 센터의 도시민어촌유치지원사업, 전남도 및 각 시·군의 귀어귀촌 지원 정책, 센터 업무 등을 담은 자료를 배포하고, 전남 어촌 귀어 희망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했다.
센터는 귀어귀촌 희망자와 전남도, 시·군, 어촌계를 연계해주는 ‘귀어귀촌엑스포’, 어촌계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어촌계 교육,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 활동 등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서울 용산역에서 전남 귀어귀촌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또 전남 어촌으로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정보를 수집해 이들이 신속하고 지속가능하게 전남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묵 센터 도시민귀어귀촌유치지원사업 자문위원은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은 미래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귀어귀촌 대상”이라며 “어촌계와 귀어귀촌 희망자를 직접 연결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기 넘치는 전남 어촌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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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