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관광분야 창업 도전 지원한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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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관광분야 창업 도전 지원한다
-「마리나?해양관광벤처 창업설명회」2.3(금) 부산서 첫 개최 -
해양수산부는 ‘2017 마리나업·해양관광벤처 창업 설명회’를 2월 3일(금) 오전 10시 부산해양수산청에서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저선박업체, 관광여행업체, 청년·대학 등 해양관광분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 설명회는 부산에 이어 전곡마리나(2.9일 목), 포항해양수산청(2.23일 목), 목포해양수산청(2.28일 화)에서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마리나 서비스업이 처음 도입(15년 7월) 된 지 불과 1년 6개월 만에 70여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하는 등 해양관광 관련사업 창업 열기가 뜨겁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추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유망한 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마리나서비스업, 수중레저업, 해양관광벤처 등 해양관광 관련 유망 사업 분야에서 최근 달라진 창업 요건과 지원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법령 해석 및 창업사례 소개 등을 곁들여 현장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 마리나서비스업 : 요트 등 레저선박의 운항을 대행하거나 선석(선박접안장소)를 임대해 주는 사업
* 수중레저사업 :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레저활동을 제공하는 업
* 해양관광벤처 : 요트와 해수욕장 등 다양한 해양레저 상품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열리는 해양관광분야의 다양한 공모전도 함께 소개된다. 해양수산부는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사업 구상을 가진 업체를 발굴하여 창업자금 및 경영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해양관광 상품으로 선정되는 사업에 대해 사업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상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장은 “최근 매년 10%씩 성장하는 해양관광산업 분야에서 앞으로 더 많은 유망 기업들이 나올 것으로 믿으며, 이번 설명회에 많이 참석하시어 유용한 정보들을 얻으시기 바란다.”라며, “창업 이후에도 단계별로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해양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