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석두어촌계, Y-MART(영암마트),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지난 8일 함평 석두마을에서 잘 사는 전남 어촌과 어민 삶의 질 향상, 어촌과 도시의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손홍주 함평 석두어촌계장, 김성진 Y-MART 회장, 임광희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 문웅철 Y-MART 경영본부장, 함평 석두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함평 석두마을은 Y-MARTㆍ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약기관과의 교류, 방문하는 Y-MART 임직원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를 약속했다.
Y-MART는 함평 석두마을의 특산물 판매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급적 일정량을 직접 구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함평 석두 마을에서 휴가, 주말, 연휴 등 비업무일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전남 어촌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류 및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홍주 함평 석두마을 어촌계장은 “전국에 100여 점포가 넘는 Y-MART와 협약을 맺게 돼 앞으로 특산물 유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Y-MART 회장은 “앞으로 특산물 판매는 물론 직원들의 세미나, 워크숍 등의 행사를 석두마을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광주일보/윤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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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