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자문위원 위촉식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27일 오전 센터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수산물 가공기업 대표, 법률·유통·영상 등 각계 전문가 9명을 센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센터 자문위원들은 지난 7월 센터 개소와 함께 센터가 관리하고 있는 여수 안포마을, 해남 송호마을 등에 대한 현장 코칭, 자문 등은 물론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 신규 과정 참가 마을 평가 등을 수행해왔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류재영 센터장, 전문가 자문위원인 강민규 법무법인 새천년 사무국장, 문웅철 (주)Y-Mart 물류센터 경영본부장, 한기홍 초록디자인 대표, 기업 자문위원인 김영수 (주)아침가리 대표, 임영태 (주)하이푸드 대표, 한홍태 골드온누리영어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해영 전남대 연구원, 김덕순 (주)벌교꼬막 기획이사, 안유성 가매일식 대표 등은 사정이 있어 이날 위촉식에는 불참했다.
이들은 여수 안포마을 등 센터가 관리하는 어촌을 직접 찾아가 수산물의 가공·유통·서비스를 돕고, 어촌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전남 어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각각의 전문분야에서 컨설팅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임영태 (주)하이푸드 대표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로 인해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접목하고 어촌들과 소통하게 됐다”며 “장기간 이 같은 지원업무를 통해 전남 어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류재영 센터장은 “센터와 전남 어촌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전문가와 기업대표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전남 어촌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데 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와 전남도가 선정한 어촌들을 대상으로 교육·마케팅·홍보·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