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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 소비 촉진 확산 가공상품 품평회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22-10-21 조회수 148


전남도 수산물 소비 촉진 품평회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우수 어촌계에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개발한 가공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수 수산 가공업체 아라움·장흥 수문 어촌계·해남 송호 어촌계가 함께 개발한 '키조개 통관자 스낵', 해남 송호 어촌계의 '땅끝 전복 스낵', 해남 임하 어촌계와 나주 농수산물가공업체 샬롬이 함께 개발한 '바다김 그대로 김국' 등이 선보였다.

품평회에는 전남도 섬해양정책과, 수산유통가공과 등 자치단체와 완도해양바이오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에서 생산한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어민 소득을 증진하기 위해 도내 수산 가공업체와 어촌계, 전문기관인 완도 해양 바이오센터 등을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해 매년 수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 중이다.

센터가 주도해 개발한 해남 송호 전복 분말과 여수 안포 조개 분말 등 어촌특화상품 2종이 친환경 식품시장에 진출해 2019년 8월부터 아이쿱 생협이 운영하는 '자연드림' 전국 300여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고흥 신평의 마음미역, 마음담은미역도 시판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전남은 전국 수산물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 유통에 매진해야 한다"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우수 어촌계를 꾸준히 발굴해 어민 소득 증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현 기자 /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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