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어류종자 양식업체 경영개선 현장 클리닉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17-03-21 조회수 247
201703210947271473013.jpg 한국어촌어항협회 경남어촌특화센터(이하 경남센터)가 지난 8일 여수시, 고흥군을 시작으로 어류종자 양식업체의 경영개선을 위해 현장 클리닉을 진행했다. 〈사진〉 경남센터의 현장 클리닉은 올 하반기까지 계속된다. 경남어촌특화센터 여수·고흥 3개업체 대상 이날 여수·고흥지역 3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 클리닉에는 사료영양 분야 정관식 전남대 교수, 질병위생 분야 김위식 전남대 교수, 환경재해 분야 조주연 (주)해양수산연구개발 연구원, 생산기술 분야 김철중 (전)여수수산사무소 김철중 연구원 등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종자업체의 배양시설, 영양 및 질병 상태 등을 살펴 개선 사항을 지적하고, 업체 대표와 상담을 통해 최신 정보를 전달했다. 고흥의 A업체는 전문가들에게 “갯벌 물의 유입, 태풍에 의한 정전 피해 등이 우려된다”고 고민을 털어 놓았으며, 전문가들은 “갯벌 물의 유입 방지를 위한 정밀여과기와 태풍에 의한 정전을 대비해 비상발전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찾은 여수의 B업체에서 업체 대표는 “인력이 부족해 작업에 어려움이 크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내 영세업체들이 경영난으로 인해 수질 관리에 필요한 충분한 장비를 갖추지 못해 수질오염의 가능성이 높다”며 “종자와 관련 양식업체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수익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광주일보/윤현석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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