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전남도 ‘어촌뉴딜300’ 공모 준비 잰걸음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19-05-20 조회수 259
전남도가 2020년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대비해 지난 17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공모 희망 어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어항시설 정비, 어구창고, 안전시설, 공동작업장,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 경관 및 주거 개선 등에 나서 소규모 어항·어촌을 전남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이 전남도의 복안이다. 워크숍에는 전남지역 100여개 어촌마을 주민을 비롯해 어촌관리공단, 농어촌공사,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은 물론 해양수산부, 시·군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공모를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어촌 주민들까지 재도전을 위해 대거 참석하면서 당초 참석 예상 인원을 넘어서는 등 주민들의 열의가 높았다는 것이 전남도의 설명이다.
워크숍에서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등의 관계자를 초빙해 2019년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어촌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협조 요청, 최근 정부 정책동향 등을 안내했다. 어촌뉴딜300은 전국 300여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해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조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정부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1차로 추진된 공모에 선정된 전국 70개소 가운데 전남은 26개소(37%)를 차지한 바 있다. 2020년 2차 공모 사업은 전국 70개 이상이 선정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공모를 시작해 오는 9월 9~10일 이틀 동안 사업신청서를 접수, 11월 말까지 평가를 거쳐 12월 초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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