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석간어촌계와 한전 보성지사가 함께하는 바다가꿈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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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보성지사(지사장 신영대)와 보성 석간마을(어촌계장 오숙자)이 지난 21일 석간마을 앞 해변을 청소하고, 외지인들이 찾기 쉽게 길을 정비하는 등 ‘바다가꿈’ 활동을 펼쳤다.
‘바다가꿈’이란 어민과 외지인이 함께 쓰레기, 어구 등으로 지저분한 어촌 해변을 가꾸고, 간단한 공간을 마련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해 어민과 외지인이 지속적으로 깨끗한 바다를 보존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말한다. 이날 ‘바다가꿈’에는 신영대 한국전력 보성지사장 등 직원 19명과 오숙자 보성 석간어촌계장 등 주민 25명이 참여했다.
한국전력공사 보성지사와 보성 석간마을은 지난 2018년 12월 17일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소개로 1사1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득량만에 자리한 석간마을은 30ha에 이르는 마을 갯벌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꼬막 치패를 뿌리고, 낙지 목장을 개설하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낙지, 꼬막, 새조개 등이 유명하다.
광주일보/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