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여수 안포, 무안 도리포 등 전남도내 어촌계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서구 팀장이 맡았다. 센터는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 어촌 뉴딜 300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전남 어촌, 소규모 어항을 대상으로 한 정부·지자체의 공모사업이 계속되고 있어 어촌계장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데 있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센터는 올해 어촌역량강화 신규·심화 과정, OEM(주문자상표부착) 상품 개발, 수산물 및 가공상품 온·오프라인 유통체계 구축, 어촌 특화 홍보물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일보/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