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해양수산부 2018년 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명태·김·매생이 선정!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날짜 2018-01-05 조회수 305

겨울철 건강을 지켜 줄 2018년 첫 달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명태, 김, 매생이’가 선정되었습니다!

▲ 명태

명태는 대구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한류성 어종으로, 보관 방식에 따라 생태․동태․황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적어 담백한 맛이 나며, 간 기능을 개선하고 체내의 독성을 해독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과거 명태는 동해에서 매년 10만톤 이상 잡히는 대표 어종이었으나 어린고기 포획, 해양환경 변화 등에 기인하여 현재 상업적 어획이 불가능한 상태로까지 자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명태자원 회복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6년 세계 최초로 완전양식기술을 개발하고 매년 어린명태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김과 매생이

김은 우리나라 사람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해조류 중 하나이며, 최근에는 사상 최초로 수출 5억 불을 달성하는 등 세계적인 식품으로 자리잡았는데요. 일반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며, 최근에는 밥반찬으로서 뿐 아니라 김과 김 사이에 견과류, 치즈 등을 넣어 만든 김스낵이 개발되어 웰빙 간식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파래와 비슷한 외양을 지닌 매생이는 가늘고 부드러운 녹조류로, 주로 남해안에서 생산됩니다. 매생이는 조류가 완만하고 물이 잘 드나들며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철분과 칼슘, 요오드와 같은 무기염류와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영양식품이며, 식물성 고단백 식품인 매생이는 우주식량으로 지정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명태, 김, 매생이는 1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달의 수산물과 함께 1월의 지역축제행사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평창송어축제’를 소개합니다! 이 축제는 `17년 12월 22일(금)부터 `18년 2월 25일(일)까지 열리며, 송어얼음낚시와 송어맨손잡기, 스노우래프팅, 얼음카트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집을 벗어나 오대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한 1월의 수산물 ‘명태’, ‘김’, ‘매생이’로 희망찬 새해를 든든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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