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보성지사(지사장 신영대)와 보성 석간어촌계(어촌계장 오숙자)이 지난 20일 석간마을 앞 해변을 청소하고, 외지인들이 찾기 쉽게 길을 정비하는 등 ‘바다가꿈’ 활동을 펼쳤다.
‘바다가꿈’이란 어민과 외지인이 함께 쓰레기, 어구 등으로 지저분한 어촌 해변을 가꾸고, 간단한 공간을 마련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해 어민과 외지인이 지속적으로 깨끗한 바다를 보존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말한다. 이날 ‘바다가꿈’에는 신영대 한국전력 보성지사장 등 직원 19명과 오숙자 보성 석간어촌계장 등 주민 25명이 참여했다.